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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오십견 증상 자가진단 스트레칭 운동 이란

by 예화사랑 2021. 6. 3.

 

1. 오십견 이란

 

 

오십견이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됩니다. 먼저 어깨에 결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단계가 1단계이며 갑작스럽게 팔을 올리는 동작만으로도 자지러질 정도의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2단계입니다. 이후 한 단계 발전하면 통증과 함께 어깨를 쉽게 움직이기 어렵고 어깨가 굳어집니다. 이것이 3단계입니다. 이 시기가 보통 4~12개월 정도 지속돼 됩니다. 이 단계를 지나서야 어깨가 서서히 풀리게 됩니다.

Codman (1934)이 처음 이 질환을 발견해서  “동결견 (frozen shoulder)” 라 명명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이 질환 자체가 정의 내리기도힘들고 치료하기도 힘들며 병인론에 대하여 설명하기가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Neviaser (1949)라는 사람이 이를 “유착성 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 명명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기전이나 치료에 대하여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답니다.  흔히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고 부르는 것 같네요~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관절 운동이 되지 않으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은  동결견이라고도 하지만, 오십견이라 해서 반드시 50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40대 이전이나 6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이런 동결견은 오십견이란 이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서 견관절에 통증 및 운동 제한이 있으면 모두들 오십견이라고 표현하면서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십견이 대부분 자가 회복 질환 (self limited disease)으로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는 거 승로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회복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회복 후에도 부분적인 관절 운동 제한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는 질환입니다.

 

 

 

 

 

2. 오십견 자가진단

 

 

오십견 자가진단1

1) 한쪽의 어깨가 무겁고 뻣뻣하다.

2) 팔을 뒤로 돌리는 동작이 불편하다.

3) 잠을 잘 때 옆으로 눕는 동작에 심한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다.

4) 위의 증상들과 함께 팔의 움직임이 힘들어지고 점점 통증이 증가한다.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오십견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십견 자가진단 2

 

1) 차렷 자세에서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올려보세요 

2) 양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로 위로 올려 보세요 

3) 팔을 등 뒤로 돌려서 손을 마주 잡아보세요 

4) 팔꿈치를 90도로 굽혀 옆구리에 붙인 후 밖으로 돌려보세요

 

위항 목 중 2가지 이상 움직임의 제한이 있을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오십견 증상

 

 

오십견 증상

1) 잘 때 아픈 쪽 어깨가 닿으면 통증이 심해짐

2) 세수하거나 머리를 빗는 등 손을 위로 올리는 자세가 힘듦

3) 주로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짐

4) 어깨 운동 범위 제한

5) 머리 빗기, 셔츠 단추 잠그기, 상의 지퍼 올리기 등 동작 시 통증이 발생

6) 가만히 있는데도 어깨가 아파오는 증상

7) 높은 곳에 물건을 내리고자 손을 올리는 것이 힘듦

8) 팔을 위로 올리거나 등 뒤로 돌리는 것이 힘듦

 

 

 

 

 

4. 오십견에 좋은 운동방법

 

 

 

오십견에 좋은 운동방법

1) 아픈 어깨와 팔에 힘을 빼서 늘어뜨리고 회전하거나 전후좌우로 왔다 갔다 합니다.(준비운동)

2) 탄성력이 있는 밴드를 문 손잡이에 걸친 후 아픈 팔로 당기는 것을 반복합니다.

3) 아픈 팔을 쭉 편 상태에서 머리 쪽으로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합니다.

4) 팔을 어깨와 수평이 되도록 한 후에 팔을 편 상태에서 우측을 원을 그립니다.

5) 테이블이나 의자 등에 아프지 않은 팔을 걸친 후 아픈 팔을 늘어트린 후 좌우로 천천히 흔들어 줍니다.

 

그리고 오십견 운동은 다른 질병의 운동이나 스트레칭과는 다르게 "적당히 아플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아프도록 운동하는 것은 안 되겠지만 참을 수 있을 정도의 통증은 감내하시면서 운동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십견은 1~2년 정도의 경과를 가진 후 회복이 되는데, 결코 짧지 않은 이 기간 동안에 가만히 있기만 한다면 관절이 유착되거나 근육이 위축되는 등의 이유로 회복 이후에도 어깨가 완전히 다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관절이 굳거나 근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어느 정도의 통증은 참아가면서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오십견에 좋은 음식

 

 

오십견에 좋은 음식

1. 비타민k 가 많이 함유된 음식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상추, 완두콩, 시금치 등의 녹황색 채소와 치즈 우유 같은 유제품에 비타민k 가 많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비타민k 에는 칼슘이 신체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밀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오십견에 좋습니다.

 

2. 토마토 , 견과류, 마늘 , 블루베리, 파프리카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오십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으로는 토마토 이외에도 견과류 마늘 블루베리 파프리카 등이 있습니다.

 

3.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 ( 우유 , 멸치, 콩 두부)

칼슘은 관절을 강화시켜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우유, 멸치, 콩, 두부 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은 오십견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 치료가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십견을 제대로 치료하려면 병원의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이렇게 해서 오십견의 증상 자가진단 운동방법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용한 정보로 찾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공감은 고래도 춤추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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