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오십견 이란 오십견이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의학용어로는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오십견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됩니다. 먼저 어깨에 결리거나 통증을 느끼는 단계가 1단계이며 갑작스럽게 팔을 올리는 동작만으로도 자지러질 정도의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2단계입니다. 이후 한 단계 발전하면 통증과 함께 어깨를 쉽게 움직이기 어렵고 어깨가 굳어집니다. 이것이 3단계입니다. 이 시기가 보통 4~12개월 정도 지속돼 됩니다. 이 단계를 지나서야 어깨가 서서히 풀리게 됩니다. Codman (1934)이 처음 이 질환을 발견해서 “동결견 (frozen shoulder)” 라 명명하여 사용하기 시..<